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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는 여행: 첫 방송 시청자 반응 및 후기

∺§∺∺ 2025. 3. 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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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은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되는 신개념 여행 예능으로, '나는 SOLO'(이하 '나솔')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 이 프로그램은 '나솔' 출연진들이 새로운 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치는 리얼리티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 등 인기 커플들의 동반 여행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첫 방송은 2025년 2월 28일 밤 8시 40분에 진행되었으며, OTT 플랫폼인 티빙에서도 동시 공개되었다 .

 

 

시청자 반응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뉘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나솔' 출연진들의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일부는 프로그램 구성과 스토리 전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긍정적인 반응
-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가 여전히 살아있어요."  
  많은 시청자들은 '나솔'에서 사랑받았던 커플들의 재회가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옥순과 남자 4호, 영수와 영숙의 상호작용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그려졌다는 호평이 있었다 .
  
- "프라하라는 배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첫 방송에서 선보인 프라하의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도시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

부정적인 반응
- "새로운 이야기가 없어서 지루했어요."  
  일부 시청자들은 '나솔'에서 이미 다뤄진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신선함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출연진들의 대화가 과거 회상에만 치중된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

- "출연진 간의 갈등이 과도하게 부각됐어요."  
  첫 방송에서는 출연진들 간의 갈등과 불화가 두드러지게 그려졌다. 한 출연자는 "서로 맞춰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

시청자 후기

 

'지볶행'의 첫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후기가 올라왔다. 이 후기들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장점
1.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나솔'에서 이미 익숙해진 출연진들이 이번에도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제공했다. 특히 영수와 영숙의 현실적인 연애 모습은 많은 공감을 샀다 .

2. 여행지의 매력적인 풍경  
   프라하의 아름다운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했다. 특히 도시의 역사적 건축물과 낭만적인 분위기는 프로그램의 핵심 매력으로 작용했다 .

3. MC들의 활약  
   신동, 경수진, 이세희 등 MC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

단점
1. 과도한 갈등 설정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진들 간의 갈등이 지나치게 부각되며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쳤다고 지적했다. 특히 출연진들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피로감을 유발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

2. 과도한 의존성  
   '나솔'의 세계관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독립적인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시청자들은 '지볶행'이 '나솔'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했다 .

3. 편집의 문제점  
   편집이 다소 산만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중요한 순간들이 생략되거나, 특정 장면들이 과도하게 강조되며 이야기의 흐름이 끊길 때가 많았다 .

종합 평가

 

'지볶행'의 첫 방송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나솔' 출연진들의 매력과 프라하라는 아름다운 여행지였다. 그러나 과도한 갈등 설정과 '나솔'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은 시청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또한 시청률이 0%대로 저조하게 기록되며, 프로그램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

앞으로 '지볶행'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개선이 필요하다:
1. 새로운 스토리의 도입: '나솔'의 세계관을 벗어나 독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2. 갈등 설정의 완화: 출연진 간의 갈등보다는 긍정적인 에피소드를 더 많이 다뤄야 한다.
3. 편집의 개선: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편집이 필요하다 .

향후 전망

 

현재 '지볶행'은 첫 방송의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향후 전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앞으로 출연진들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한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다음 회차에서 출연진들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그리고 프로그램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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